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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충현 감독, 전종서 남자친구? 그의 이력 (feat. 단편 몸값 후기)

by Warm Wishes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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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간스포츠

이충현 감독

1990년생

계원예고 졸업

전종서 남자친구

 

최근 열애를 발표한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의 소식으로 뜨겁습니다.

전종서 배우가 주연을 맡은 <연애 빠진 로맨스> 가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런 좋은 소식(?)까지 더해지니

전종서 배우의 올해 운수가 대통하나봅니다.

 

이충현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콜> 에서 전종서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었죠.

사실 이 둘의 연애는 이미 영화업계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굳이 열애를 숨기지 않는 쿨한 모습에 더욱 이 둘의 사랑을 응원하게 되는데요.

 

이충현 감독은 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이미 다양한 영화제에서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었다고 합니다.

이충현 감독의 작품을 보면서 그렇게도 스마트하다는(?) 감독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박찬욱 감독이 이충현 감독을 사위 삼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고 하네요 ㅎㅎ)

 

1. 단편 <몸값> 으로 이름을 알리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 등에서도 상을 받았으며

미장센 국제 영화제의 부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 작품 <몸값> 입니다.

 

시놉시스 :

처녀를 원하는 원조교제남이 여고생과 모텔 방에 들어가

대화를 하다가 처녀가 아님을 알고 화대를 깎으려 든다.

 

14분여의 짧은 작품이지만 롱테이크 촬영의 묘미와

다중 반전이 놀라운 작품으로, 

도저히 구할 방법이 없어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보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외국 서버에서 유튜브로 접속해서 영화를 보면 됩니다.

영어 제목은 BARGAIN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20대 중반에 이미 이런 신선한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감독이라니...

거기다 얼굴도 잘생겼다니 역시 신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로 화제가 되었던 <콜> 입니다.

출처 : 넷플릭스

2. 장편 입봉작 <콜>

시놉시스 :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은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통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이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것을 알고 둘은 동질감을 느끼며 우정을 쌓아간다.

서연은 20년 전 죽은 아버지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영숙의 20년 후 미래를 알려주게 되고,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은 폭주하기 시작한다.

 

전종서 배우와 박신혜 배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고,

그의 단편과 같이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전개와 반전으로 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플롯의 강렬한 흐름을 서포트할만한

디테일한 이야기의 개연성이 중후반부로 갈수록 약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첫 작품이 이 정도면 다음 작품은 어떨까? 하는 의미이죠)

 

어쨌든 둘이 사귄다니 예쁘게 잘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남녀가 만나다 헤어지는건 당연한 일이니 혹시 헤어지더라도 둘 다 응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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