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킴플레이션이란? (feat. 가격인상의 시대)

최근 각종 서비스, 제품들의 가격 인상 발표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헬스장도 무려 20% 인상하여(...) 매우 심기가 불편한 상황인데요.

왜 연봉은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지, 하여튼 스킴플레이션이란 재밌는 용어가 있어서

한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스킴플레이션 (Skimplation) -> 인색하게 굴다(Skimp) + 인플레이션(Inflation)

한 마디로 말해서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데 서비스와 제품의 질은 하락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불안과 수요 경색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이죠.

 

분명히 높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했는데 배송이 매우 늦어진다거나,

가격은 올랐는데 서비스의 질은 오히려 저하되는 매우 좋지 않은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소비가 줄고 점점 요즘은 노동력을 창출해내는 것도 매우 쉽지 않기 때문이죠.

(미국 취업률이 최저라는데, 다들 어디서 어떻게 먹고사는건지... 코인/주식으로 사는걸까요?)

 

이제 테이퍼링이 점점 일상에 녹아들겁니다.

테이퍼링 뜻, 주식시장과 어떤 관련이? (tistory.com)

테이퍼링 뜻, 주식시장과 어떤 관련이?

 

이럴 때일수록 올해 투자 계획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발생 + 금리 인상 + 주식 시장의 하락은 어느정도 정해진 수순으로 보입니다.

물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적당히 현금 비율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아야 합니다.

QQQ 같은 미국 인덱스 주식이 마음 편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