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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꼬꼬무에서는 서해훼리호 사건을 다루었다.
이 사건은 어떤 경위에서 일어나게 된 것일까?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라는 섬에서 육지로 항해하는 하루에 단 한 항편만 존재하는 서해훼리호가 침몰했다.
사고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배가 항해할 수 없을 정도로 파도가 거칠고 기상 조건이 안좋았다고 한다. 거기에 더하여 배의 정원에 대한 경각심 자체가 없었던 상태로 100여명이 넘는 초과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화물 또한 초과 적재되어 있었는데, 심지어 하역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화물칸이 아닌 배 앞부분에 짐을 실었다고 한다.
사고가 일어났던 날은 '일요일' 이었다. 육지로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주말마다 초과 운행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도민들은 배의 증편을 계속해서 주장했지만 40여만원의 비용으로 증편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여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건 이후로 선박에 탑승할 때 인원을 체크하고 제대로 그들의 정보를 기입하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한줄요약
'인재'로 기억된 안타까운 선박 침몰 참사,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되겠다.
**오피니언
20년 주기로 비슷한 선박 침몰 참사가 일어났다고 한다. 안전 관리에 대해서 끊임없이 긴장을 늦추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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